'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반가운 '슈가맨'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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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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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박준희가 '슈가맨을 찾아서' 녹화 소감을 전했다.

19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1회 방송에서는 '눈감아봐도'를 부른 가수 박준희와 '아라비안나이트'를 부른 김준선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 아이유' 박준희는 "만삭의 몸으로 20여년만에 '눈 감아봐도'를 부른다는 것이 감회가 새로웠다"며, "신선한 프로그램 콘셉트에 호기심이 생겨 '슈가맨'을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녹화 내내 잘 챙겨줘서 고맙고 즐거웠다"며, "90년대를 함께한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슈가맨'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첫 베일을 벗은 '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의 유쾌한 호흡, 추억의 되살린 '슈가맨' 김준선과 박준희의 등장, 쇼맨들이 새롭게 꾸민 '역주행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토크의 재미와 추억의 감동을 선사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2회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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