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다음 달 2일 부산 동래구 낙민동 133-3 일원에 공급하는 '동래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부산의 중심인 동래구에 공급되는 49층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특히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쉬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동래고, 사직고, 동래여고 등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 14㎞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고,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수민어울공원도 가깝다.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동래 꿈에그린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4베이, 판상형 등의 설계가 적용됐고, 넓은 서비스면적도 제공된다.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평면 특화 설계를 통해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아파트로 짓는다는 포부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최고학군인 동래구에 위치하고 교통, 생활환경, 브랜드를 모두 갖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부산 동래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큐빌딩 2층에 위치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무동 1129-7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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