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나룰·신장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나래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택배를 이용, 희망도서를 해당 가정에 무료로 배달 및 반납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에 중에 있다는 것.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거동불편자, 상이등급 1~3급의 국가유공상이자 등이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분증 및 장애인증명서, 장기요양증명서, 국가유공자 등 증명서를 방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도서 배달 및 반납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오디오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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