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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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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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는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원광대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학·연·관 간 협력과 중소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대와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황인문 본부장, 정정권 교학부총장, 이영미 산학협력단장, 권순섭 본부장 [사진제공=원광대]


특히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영업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기술평가 및 금융컨설팅을 지원하고, 원광대는 협약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기술 지주회사 자회사와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등 대학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영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권 교학부총장과 이영미 산학협력단장, 원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해 신한은행 호남본부에서 권순섭 본부장, 최용진 전북금융센터장, 김경만 익산금융센터장, 임우택 새만금금융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본부에서는 황인문 본부장, 신대현 익산지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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