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5 수능 1, 2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을 추린 결과 특목고와 자사고가 다수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외대부고는 국어B 1등급 48.59%, 수학B 1등급 33.33%, 영어 1등급 52.77%, 전북 전주 상산고가 국어B 1등급 39.49%, 수학B 1등급 28.21%, 영어 1등급 42.15% 등을 기록했다.
강원 민족사관고는 국어B 1등급 46.38%, 수학B 1등급 26.98%, 영어 1등급 57.58%, 울산 현대청운고는 국어B 1등급 38.16%, 수학B 1등급 26.24%, 영어 1등급 45.64%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등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일반고 중에서는 충남 공주 한일고가 국어B 1등급 44.79%, 수학B 1등급 27.62%, 영어 1등급 49.2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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