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사장은 숭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한일시멘트에 공채 입사해 관리본부장 및 단양공장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부사장으로 관리부문을 총괄해왔다.
단양공장장 재임 시절에는 폐열발전 설비 구축 등을 통해 녹색기업 선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고 기획, 인사, 총무, 자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에는 유황찬(59) 한일시멘트 부사장이 내정됐다. 유 사장은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영업부문에서 한 길을 걸어왔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급변하는 업계 시장변화에 맞춰 대표이사 변경과 조직개편 등을 통해 회사를 재정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유연한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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