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일 오전 단원구민과 함께 「단원구청 및 보건소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단원구청사는 2002년 11월에 개청, 지금까지 14년째 임시사무실을 청사로 사용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으며, 단원보건소도 의료공간이 부족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시에서는 구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기능 강화를 위해 현재 임시사무실로 쓰고 있는 단원구청사와 의료공간이 부족한 단원보건소 건물을 대체 할 새로운 단원구청사 및 보건소 건립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단원구청과 보건소는 단원구 화랑로 260(초지동 666번지)에 총 사업비 497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0,918㎡에 연면적 23,103㎡,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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