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빈폴액세서리 화보에서 수지는 다양한 가을룩과 함께 핸드백을 들고 수지만의 기품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피스 같은 페미닌룩이나 와이드 팬츠로 클래식하고 시크한 무드의 룩을 선보이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더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드러냈다.
수지는 빈폴액세서리의 뮤즈로서 3년간 남다른 비주얼과 가방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자신의 감각을 뽐내는 동시에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FW 시즌에는 수지가 모델에서 디자이너로 활동을 넓히며 ‘빈폴액세서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지백’을 탄생시켜 브랜드와 가방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수지백’으로 자리매김한 ‘럭키백’은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지는 2030 여성들을 아우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수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새들백 스타일의 ‘보니백’ 역시 출시되자마자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박 예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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