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최지우 뒷담화하다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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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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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손나은이 최지우와 15학번 새내기 동기로 만났다.

28일 저녁 8시 30분에 첫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손나은의 코믹연기를 담은 티저(http://tvcast.naver.com/v/497015)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손나은은 15학번 새내기 오혜미로 분했다.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서른여덟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특히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김민재)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민수와 달리,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손나은은 거울을 보며 예쁜 척을 하다가 친구들에게 “왜 남자친구 엄마가 15학번 동기로 들어오고”라며 짜증을 내다가 최지우가 등장하자 다시 친구들을 향해 “왔으니깐 잘해 이것들아. 우리 시어머니야. 얼마나 좋아?”라며 180도 돌변하는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손나은의 예쁘고 깜찍한 외모와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여 실제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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