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월 무역수지 7천만불 흑자 기록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7월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7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세관은 '2015년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13억3000만 달러, 수입은 6.2% 감소한 12억6000만 달러로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전국 수입이 15.3% 감소한 데 반해 부산지역 수입은 6.2% 감소했으며, 원자재 수입이 전국 대비 소폭 감소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수출은 품목별로 승용자동차(31%), 자동차 부품(11%) 등은 증가하고, 선박(△63%), 철강제품(△19%)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미국(64%)은 증가하고 중국(△32%), 일본(△2%), EU(△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기·전자기기(29%), 수송장비(14%) 등은 증가하고, 철강재(△19%), 기계류·정밀기기(△17%)는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3%)은 증가하고 중남미(△32%), 동남아(△17%), 일본(△14%) 등은 감소했다.

전년 누계 대비 수출은 15.6%, 수입은 1.9%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6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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