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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도서관, 양주의 책 작가와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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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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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립도서관은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여덟단어」박웅현 작가 강연회를 다음달 12일 오후 2시 회천2동 복합청사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으로 매년 선정되는 양주의 책은 단체 독서토론 및 스쿨북릴레이,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진흥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남으로써 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저자인 박웅현 작가는 책뿐만 아니라 광고업에 종사하면서 인문학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우리가 들어서 잘 알고 있는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의 명카피들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일하는 광고계를 비롯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한, 살면서 생각해봐야 할 인생의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여덟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인문학적인 태도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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