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향해 포탄 공격" 중국 웨이보 실검 5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0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 국내 언론들도 이날 북한의 포격사실을 우리나라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봉황망 캡처화면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언론들이 20일 북한의 공격 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망인 신화망(新華網),  국영 중앙(CC)TV 등이 이날 북한군이 서부전선의 남한 군사지역에 포탄 공격을 가했다고 우리나라 언론을 인용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중국신문사 인터넷망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도 국내언론을 인용해 이번 포탄공격이 한국의 대북 확성기 시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외 봉황망, 인민망 등 주요 인터넷언론들이 잇달아 관련 소식을 긴급 보도하고 있다.

이날 5시(현지시각) 기준 중국 최대 SNS '시나웨이보'에서는 '북한군, 한국군에 포격발사'가 실시간 검색어 5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국내에서도 이번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 고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군의 로켓 발사 지점을 향해 포탄 수십발을 대응 사격해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