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가 상암 이전 1주년을 맞아 ‘한류문화축제 2015 DMC 페스티벌'을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
'DMC 페스티벌‘의 개막공연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는 9월 5일 오후 7시30분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 방송인 김성주의 사회로 열린다.
화요일 'MBC 라디오 DJ 콘서트'는 소녀시대 써니와 배철수가 진행하며 양희은, 조영남, 전현무, 김현철, 타블로, 샤이니 종현 등 MBC 라디오 DJ들이 가수들과 꾸미는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수요일에는 윤도현이 진행하는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이 진행되며, '나는 가수다' 출연 60여팀 중 시청자 선택을 받은 가수들이 출연한다.
목요일, 이루마와 김성경이 MC를 맡은 '도시의 칸타빌레'는 클래식, 재즈, 크로스오버 등 각 분야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로 구성된다.
이어 금요일에는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드라마 뮤직 콘서트'와 '상암에서 놀자'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제 뮤직 마켓 프로그램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행사기간 매일 점심 열리는 '도시락 콘서트' 등이 열린다.
MBC는 "상암 DMC의 지역 특징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MBC의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한류문화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