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나를 돌아봐' 측이 최민수 씨와 PD 간 당사자끼리 원만히 화해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 측은 “최민수 씨가 먼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고 담당PD 역시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 화해가 이뤄졌다”며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촬영 컨셉을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 끝에 감정이 격해져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PD는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콘셉트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파일럿 편성 당시에도 장동민 씨의 막말 파문으로 홍역을 앓았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수미 씨와 조영남 씨가 언쟁을 벌여 논란이 됐습니다.
구설이 끊이지 않는 ‘나를 돌아봐’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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