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측은 부정부패 척결 업무를 위해 풍부한 경험과 수사력을 갖춘 부부장·수석급 검사들을 서울중앙지검에 다수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은 이번 인사와 별도로 부부장과 고참급 평검사 5∼6명을 직무대리 발령 형식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해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고 서울고검에서 근무하던 최성남(50·사법연수원 24기) 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이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으로 일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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