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를 통해 "괴뢰군부 호전광들이 아군 민경 초소들을 목표로 36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분별없는 망동을 부리였다"고 남한은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은 이어 "아군이 남측으로 포탄 한 발을 발사하였다는 있지도 않는 구실을 내대고 있다"며 남한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3시 53분과 4시 12분에 2차례 걸쳐 북한군이 화력 도발을 감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로켓도발과 관련,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6군단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진돗개'는 군 단계별 경보 조치로 '진돗개 하나'는 전면전 돌입 직전의 심각한 상황 발생 시에 발령한다.
북한"괴뢰군부 36발 포탄 망동..피해 없다"..군,진돗개 하나 발령 전면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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