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사부대중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26일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사부대중 공동체,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종단 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제6차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려와 재가자를 아우르는 불교 공동체 운영원리를 현대 한국사회에 맞게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모델을 모색하고, 이를 형성하기 위한 사부대중(비구, 비구니, 남녀 신도) 각각의 역할과 책임 및 권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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