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후기 학위 수여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이 직접 나서 참석한 졸업자 전원에게 학위 증서를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학교는는 20일 JJ아트홀에서 이호인 총장, 임정엽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생,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557명이 학사 학위를 받은 가운데 22명의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전주대 후기 학위 수여식 장면[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의 이번 학위수여식의 눈에 띄었던 순서는 총장이 참석 졸업자 224명에게 직접 학위 증서를 건네주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부총장 및 보직교수들도 함께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준비한 대학 관계자는 “2월에 열리는 전기 학위수여식에 비해 후기 학위수여식은 그 비중이 작은 게 현실이지만 총장님이 직접 나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순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인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헌신할 줄 아는 리더, 끊임없이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 기대가 현실이 되어 졸업생 여러분이 우리대학 발전의 귀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