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윈덤 챔피언십 첫날 성적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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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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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첫날 희망적인 성적을 거뒀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우즈는 오전 6시 30분 현재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20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냈고 다음홀인 11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적어냈지만 이후에는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우즈는 다음 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을 현재 187위에서 125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단독 2위를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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