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온실가스감축계획(INDC) 달성을 위한 국제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공동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는 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요 감축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대응 전략을 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 국제에너지기구 협력 성과포럼에서는 IEA와 이산화탄소 회수저장 리더십 포럼(CSLF)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국내 전문가가 기술별 동향 등을 제시했다. 기술개발 전망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차동형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국제 협력을 통한 에너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내외 기대치에 부응하려면 기술별로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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