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유엔, "남북 포격사태 심각한 우려 속 예의주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1 07: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제연합(UN) 웹 사이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국제연합(UN)은 20일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남북한 포격 사태와 관련해 "현 상황을 심각한 우려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리 카네코 UN 부대변인은 이날 낮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카네코 부대변인은 UN 차원에서 북한 쪽에 제의했던 장성급 군사회담에 진전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어떠한 회담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 못하다"고 답해 회담이 열리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앞서 우리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지난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북한 측에 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당시까지 북한은 군사정전위 쪽에 답변을 내놓았지만, 장성급 군사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