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긴급 의총 열어 '북한 포격 도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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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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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전날 북한군의 포격 소식을 접한 새정치연합은 즉각 이날 의원총회 소집 계획을 결정했으며,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책회의를 갖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최근 당의 여러 의원들이 재판 중이거나 수사 선상에 오른 상황을 정부의 '신공안탄압'으로 규정하고 관련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 확정 판결과 검찰의 권은희 의원에 대한 기소 등 수사당국의 잇단 움직임을 야당에 대한 탄압으로 보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한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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