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개성의 경우 개성공단 관계자 830명과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 10명 등 840명이 있고, 평양에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선수단과 취재진 등 83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귀국 권고나 철수 등 안전 확보 조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앞서 북한군은 전날 오후 3시 53분과 4시 12분께 두 차례에 걸쳐 서부전선에서 포탄을 발사하는 도발행위를 했고 우리 군이 대응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완전무장을 지시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