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정부3.0 취지에 맞게 두 기관의 사업관리 관련부서가 협업해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키우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초기부터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을 구축해 사업의 총괄 조정, 공사 중복 방지, 공정 및 사업비 관리 등을 추진해왔다. 새만금청은 우수 사례를 공유해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사업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행복도시와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현황 공유, 행복청 종합사업관리 설명, 참가자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행복청과의 워크숍을 계기로 상호 교류해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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