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남궁진웅 기자]
그는 "우리는 어느 측이든 일방적으로 도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 남북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 대사는 그러면서 "극단적 방식을 통해 통일을 실현하면 희생이 크고 주변 국가로부터 인정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추 대사는 "한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어떤식으로 통일을 실현하느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제(한반도 통일)에 대한 해답은 남북 양측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찬강연에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