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의 고품격 화보·인터뷰 "미성년자 갑옷은 이제 없다"

입력 2015-08-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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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셀러브리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쇼미더머니4'에서 막강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블락비 리더 지코의 고품격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더 셀러브리티' 9월호는 지코의 단독 커버 촬영 컷을 공개했다.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매주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지코는 그 동안 유난히 단독 화보촬영이 많았던 멤버. 지금까지 TV와 여타 매스컴에서 비춰졌던 모습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분위기의 흑백화보와 아트웍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더 셀러브리티]

'더 셀러브리티' 9월호에 실린 지코의 화보 콘셉트는 '패션필름 속 마법사, Real Wizard ZICO'이며, 인터뷰의 컨셉트는 서커스 같은 이 패턴 다양한 세상에서 진심과 솔직함을 무기로 살아온 청춘들을 검색어 키워드로 풀었다.

마치 흑백 패션 필름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자유자재로 다양함을 구현하는 표정연기가 압권인 화보의 하이라이트는 '스물넷 지코의 Real'이란 깨알같은 코너 멘트와 함께 언제나 지켜봐 주는 팬들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이다. 또래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솔직한 대답들 또한 인상적이다.

[사진=더 셀러브리티]

지코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미성년자라는 갑옷은 영원히 날 지켜줄 것 같았지만 성인이 되고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달라졌기에 행동 또한 함부로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 예로 '쇼미더머니4'를 들었는데 "가급적 네 팀 중에서 먼저 의견을 꺼내지 않으려 한다. 아시다시피 막내인지라. (웃음)"라며 심사위원으로 있는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