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을 손에 넣기 위해 한신그룹 세 세력이 전면전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졌다.
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범죄가 탄로 날까 봐 여진을 죽일 것을 명하는 도준(조현재)을 비롯해 면회방해금지임시처분신청을 내는 것으로 도준을 자극해 그 손아귀에서 여진을 빼내려는 고사장(장광), 자신만큼은 여진을 살리는 데 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는 채영(채정안) 등 세 세력이 물러섬 없는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한신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전쟁을 치렀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 KBS 2TV '어셈블리'는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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