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걸린 시간은 71분이 아니라 49분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YTN 방송캡쳐]
그는 "(오후) 3시53분에 (고사포의) 궤적이 나타나 확인하고 조사하는 과정에 다시 4시15분에 (직사포) 포성이 들리고 포연이 보였다"며 "거기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판단을 거쳐 대응사격을 (5시4분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포병레이더)아서-K 관측 장비로 14.5㎜ 고사포의 궤적을 관측하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며 "아서-K로 감지하려면 (포탄이) 일정 고도로 올라가야 하는데, 단발로 끝난 고사포 궤도를 잡아 분석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 차관은 이 같은 근거로 일각의 '늑장대응' 지적을 반박하며 "국민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신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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