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남재호(47)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운전기사가 남재호 의청장이 출근 시간이 되도 나오지 않아 집에 들어갔다가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그는 안방 침대에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전날 저녁 의성에 있는 지인 상가에 문상 후 귀가했으며 술을 조금 마셨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NH선물 '7조원대 해외송금 의혹' 대구지검이 수사..."불법 외환거래 수사 경험"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외상 등이 없다는 점, 평소 고인이 지병이 없다는 점 등을 미루어 돌연사 쪽에 무게를 놓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재호 #대구지검 #사망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