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태곤, 찬열, 눈과 머리 달린 원숭이 고기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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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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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정글의 법칙’ 찬열과 이태곤이 원숭이 고기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20시즌 특별판 히든 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뿌난족은 병만족을 위해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는데 그것은 바로 원숭이 고기였다. 요리를 하기 위해 가져온 고기에는 원숭이 머리에 눈에 그대로 달려있었다.

원숭이고기와 눈이 마주친 찬열은 “이것 좀 돌려주면 안 되느냐”고 했고, 샘해밍턴은 용기를 내서 그릇을 돌렸다.

류담은 원숭이 고기를 다 해체해 했는데 눈을 그대로 놔뒀냐고 물었고, 뿌난족은 “안에 있는 골을 먹기 위해”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태곤은 “나한테 먹자고 하지 마라”고 찬열에게 귓속말로 전했고 찬열 역시 “저도 못 먹을 것 같다”고 난처함을 표현했다. 

뿌난족은 원숭이고기를 자주 먹느냐는 질문에 원숭이를 잡으면 무조건 요리를 해 먹는데 잘 잡히지 않아 자주 해먹지는 못한다고 했다.

이 때 샘해밍턴은 “대접받고 있는 입장에서 거절하면 안 될 것 같다. 우릴 위해 준비 하는 거다. 먹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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