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읍성 등 현장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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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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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1일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안산읍성과 관아지내 객사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역사문화 유적지 복원과 관련한 업무 공유·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유적 정비를 통한 역사적 가치와 정주의식 제고를 위한 시의 노력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인 안산읍성·관아지에 대해 2006년에 한양대 학술용역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호구역내 토지의 완전매입을 거쳐 2025년까지 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전면 복원이 아닌 전략적 복원을 통한 유적 이미지를 부각하고, 이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활용방안에 중점을 둔 단계별 복원·정비를 위한 종합정비 계획 재수립을 추진한다.

또 1957년 철거 이후 방치되었던 안산 향교에 대한 학술·지표조사를 실시, 수암동 일대를 안산읍성과 함께 문화콘텐츠로서의 스토리를 개발함으로써, 역사교육의 장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할 계획이다.

아울러 3.1독립만세운동이 활발했었던 역사유적지 중 건립지를 선정, 기념탑을 건립해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평화적인 방법으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민족의 단합과 애국열을 보여주었던 생생한 역사를 기리는 등 애국애족의 정신을 후세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제 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은 물론 시민 정주의식 제고를 위해 시에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설치와 관련해서는 입지 선정시 지역 주민들과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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