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나는 시민 밤줍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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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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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20일 오전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밤 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밤 수확기에 맞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민과 직장인 3천500명이 참가해 34년생 밤나무 2,000본이 식재돼 있는 33,629㎡(1만여 평) 밤나무단지에서 밤을 주울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40분 진행요령 안내 및 시장 인사말 등 간단한 식을 마친 후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3∼16일까지 10일간 1가족 4인 이내 1개조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접수증을 제시하는 참가자에게는 세대당 10리터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동별 양파자루 지급매수는 중앙동 150매, 갈현동 200매, 별양동 240매, 부림동 210매, 과천동 110매, 문원동 90매 등 총 1,000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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