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경남 통영에서 모인다.
통영시는 여성가족부, 경남도와 함께 '2015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를 26~28일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리아 70년, 한인 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33개국 200여명이 참석하고 국내에서도 300여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석하는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등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으로, 행사 일정은 기조 강연, 글로벌 여성 리더포럼, 지역 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 네트워크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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