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한·중 대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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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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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2일 중국 광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재계회의' 및 '2015 중국 500대 기업대회'에 참석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최초로 시작된 한·중 재계회의는 우리나라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국의 중국기업연합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양국 최고위 경제계 인사 간 회의다.

중국 500대 기업대회는 중국기업연합회 주최로 매년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1~500위 기업을 발표하고 중국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행사다.

새만금청은 두 자리에 참석해 한·중 대기업 총수 및 최고 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현황과 미래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국 경제협력의 기반을 활용할 경우 새만금 투자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중국 내 새만금에 대한 인식은 지난해 7월 한·중 양국 정상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 공통 관심을 보이면서 고조되고 있다. 또 지난 6월 한·중 FTA 정식 서명과 함께 새만금 지역에 산단 추진이 결정된 이후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중국 기업인들과의 개별 만남을 통해 새만금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새만금 개발사업 홍보에 매우 좋은 기회이자 향후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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