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날씨예보] 전국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부터 비 시작…어디까지 확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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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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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날씨예보[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월요일인 오늘(24일)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 때문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전라남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특히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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