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막바지에 다다른 8월 정국에서 원격진료가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하면서 원격진료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격오지 진료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원격진료 도입에 긍정적인 반면, 야당은 ‘원격진료 도입=의료영리화’ 논리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 밖에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정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 분당서울대병원장 시절 선택진료 수당으로 4억원을 수수한 의혹 등도 쟁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