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보아가 샐러드 트라우마가 생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정형돈은 "여자 아이돌은 살찌지 않아야 하니까 먹고 싶은 거 잘 못먹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보아는 "10대 후반까지 회사에서 너무 살쪘다고 해서 아침 점심 저녁 샐러드만 먹는다거나 생식만 먹었다. 그래서 살이 엄청 빠졌다. 그랬더니 빠졌다고 뭐라고 그랬다. 그때 샐러드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아 지금도 야채를 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뷔 15주년을 맞은 보아는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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