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호실적 지속 전망… 목표주가↑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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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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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IBK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호조를 보인 북미 매출과 하락한 원재료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넥센타이어는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며 "중국비중이 낮고 북미 비중이 높은 타사대비 유리한 매출구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예상하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4.8% 증가한 4558억원, 520억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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