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첫 방송된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에서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은 새롭게 팀이 된 분석관 정하윤(하연주)과 함께 연쇄 토막살인 사건 추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처용은 마지막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그는 한 여성 귀신을 발견했고, 하윤은 그의 행동을 살피던 중 “뭐가 보이시냐”고 물었다.
이에 처용은 “뭐가 보인다는 말이냐. 같이 보잖았느냐”고 모르는 척 연기했고 하윤은 “아니다. 그냥 여기 기운이 뭔가 오싹해서. 꼭 뭐가 나올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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