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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용복지+센터 5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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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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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복지+ 센터)’가 이달중 기존 2곳에서 3곳이 더 늘어난 5곳으로 확대·설치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8월중 새로 개소되는 지역은 김포시와 구리시, 수원시 등 총 3곳이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은 바 있으며, 구리시는 24일, 수원시는 26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전국 최초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남양주시에 개소됐으며, 이듬해 12월에는 철원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동두천시에 들어섰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생활문화센터 등 최대 6개의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특히,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 자활지원, 복지급여 상담, 민간복지 연계 등 다양한 복지·상담서비스도 심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상호 일자리정보공유 및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취업박람회와 같은 공공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차원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남양주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됐다.

남양주 센터에는 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일자리센터 등 5개 기관 총 61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개소이후 취업자 수가 13년도와 대비해 36.7%가 증가했다.

오는 12월에 개소한 동두천 센터는 고용센터, 제대군인 지원센터 등 6개 기관 총 26명이 근무 중이며, 개소이후 취업자 수가 13년도와 대비해 20.5%가 향상됐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7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9월말에 파주 센터를 개소하고, 내년에는 의정부와 화성 등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함은 물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 3.0’ 대표사례이자 융합형 사회서비스 효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확대·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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