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38회에서는 강진명(오대규)에게 사과를 하는 나은수(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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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수는 진명을 불러내 "내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고"라며 강태환(이순재) 회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은수는 진명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그래도 아직 젊었을 때 모습이 많이 남아있네"라며 "그때 서방님을 외면하고 진한(최종환)씨의 손을 덥석 잡아서 미안했어요"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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