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IC ‘캠틱종합기술원’으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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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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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ㆍ금형기술혁신센터(이하 TIC)가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15년 동안 사용해 오던 명칭을 ‘캠틱종합기술원’으로 개명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이번 개명은 TIC의 사업 영역이 자동차부품·금형을 넘어 항공우주와 헬스케어, 나노바이오, 로봇 분야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행 분야와 기능을 아우르고 위상과 규모를 격상함으로써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명칭의 영문 약어인 캠틱(CAMTIC)을 고유명사화 해 그간 성과의 정체성을 잇고 고객의 실용가치를 창출하는 종합기술원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전북대 TIC는 그간 자동차·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고성장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오며 자타가 공인하는 기업지원 명품기관으로 인정 받아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연구와 생산기능이 복합된 미니클러스터인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조성해 지역 내 열악함 금형, 열처리, 가공 등 뿌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북 전략산업인 자동차 · 기계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한국탄소융합기술, 전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주요 혁신기관을 유치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전북대 TIC는 TIC 최초로 ISO 9001 등 품질인증을 받았고, 우주항공 분야 국제품질 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전국 TIC 평가에서 여러 차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전국 기술혁신센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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