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각 상임위별 결산 '지각 의결'…예결위, 결산심사소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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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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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는 24일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각 상임위를 가동해 '2014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종지부를 찍는다. 

운영위와 정무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속으로 개최, '2014 회계연도 결산과 '201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 민경욱 대변인 8시 12분 춘추관 도착 밤새 고생 많으셨다. 협상을 기다렸던 기자들의 고생도 역사의 한페이지에 남지 않을까 통 일정은 수석비서관회의 있다. 10시부터 집현실. 앞부분 공개. 12번째로 통 주재 수비로 모두말씀은 풀기사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비공개 소개할 내용 있는지 서면브리핑 검토하겠다. 청년위 보도자료가 하나 나온다. 26일 오후 2시 청년 예술인 멘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문화 예술 청년 100명과 유명멘토가 일자리 진로 등 고민 나누는 시간 가질 예정. 보도자료 배포하겠다. 이 시간에도 남북 고위급 대표가 엄중한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 장시간 팽팽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협상에 영향 줄 수 있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보도를 삼가달라는 말씀 다시 드린다. 질문 받겠다. 회담 관련해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 말씀 밖에 드릴 말씀 없다. 회담 언제 끝나는지, 끝난 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브리핑할지는 안내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 1차 회의 후 엔에스씨 회의 열린 적 없는 = 엔에스씨는 열린 적 없다. - 엔에스씨 상임위는? = 확인해 드렸다. 확인하지 않겠다. = 오프로, 그것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회담 하다 말고 회의 열었다 하면,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친다. 저희가 확인을 하지 않겠지만. - 통은 협상 진행상황을 어떻게? = 그것도 말씀 드리기... - 김관진 황병서 비공개로 담판? = 확인불가다. - 비상대기상태 계속? = 그건 이쪽에서 결정한게 아니고 상황에 맞춰서 지난주말 쯤 총리실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그런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비상근무.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 거기에 맞춰 일들을 하고 있다. - 어제 3시 반 시작 후 정회됐나 = 접촉이 잘 끝나 누군가 브리핑 하게 되면 그 때 물어보셔야 할 것 - 우리 측 대응원칙은 여전히 유효? (선 북 사과 요구) = 그런 말씀을 미리 답변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드린 것이다. 안에서 협상을 하는 중이다. - 2차협상 더 많은 시간 들이고 있는데 3차로 넘어갈 가능성? = 협상주체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 - 국회 운영위, 오늘 오후, 이병기 참석? = 국회가 결정할 사안이다. 아직 결정된 바는, 딱히, 국회에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야죠.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들 상임위는 앞서 지난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 이전까지 결산 심사를 마무리했어야 하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사를 끝내지 못해 이날 '지각 의결'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예결위는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를 이미 마쳤으며,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결산심사소위원회를 가동,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결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28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2014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향후 경제 및 재정운용방향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 팀장 △김유찬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학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용주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등이 정부의 중기 국가재정운용계획(2015~2019년) 등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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