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지난 21일 부안 NH농협생명 수련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여성정치대학 캠프’에 참석해 “혁신위가 호남민심을 뒷받침하기 기본 근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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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여성정치대학 캠프’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김상곤 혁신위원장 [사진제공=새정연전북도당]
이날 김상곤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및 통합과 혁신’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경제양극화로 인해 교육양극화에 내몰려 있고 대학생과 청년들은 3포를 넘어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 마련, 희망, 꿈을 포기한 ‘7포 세대’라”며 “정치가 바로 설 때, 야당이 야당다울 때 교육, 일자리, 가계부 등 국민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정치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수권정당을 위해서는 “국민의 일꾼으로 봉사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아 승리하는 정당을 통해 신뢰의 제도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천에서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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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전북도당 여성자치대학 캠프 참가자들
한편,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여성정치대학 캠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핵심여성당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유성엽 도당위원장, 김춘진․김윤덕․이상직․김성주․김관영․전정희․박민수 국회의원과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갑봉 도당 사무처장, 국주영은 도당 여성위원장, 이해숙․최은희 도의원, 임기태 부안군의회의장, 시군의원, 지역위원회 핵심여성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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