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25일 ‘201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24일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529명이 응시해 497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허모(14․여)양 등 8명, 중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이모(16․여)양 등 7명,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이모(50․남)씨 등 3명이다.
초졸 검정고시에서 유모(80, 여)씨, 중졸 검정고시에서 차모(78, 남)씨,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모(77, 남)씨는 최고령 합격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www.neis.g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내달 9일 서울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가족들에게 학력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합격자들이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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