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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희망 캠프 ‘인천을 품고 가족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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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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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400여 명 참가, 인천인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가족간 소통하는 시간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희망 캠프’를 개최했다.

‘인천을 품고 가족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송도 G타워, 컴팩스마트시티, 국립생물자원박물관을 견학했다.

특히,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을 통해 인천의 과거 매립역사를 관람하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통해 인천인으로 살아가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가족미션과 물놀이 이벤트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한편, 가족 구성원간 소통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이 인천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 서로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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