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종영을 한 가운데 과거 박보영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과거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서 조정석과 임주환 중 어느 쪽이 이상형에 가깝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극 중에서 임주환 오빠는 유부남이다. 그래서 조정석 오빠를 선택하겠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조정석 오빠가 짝이 있기 때문에 임주환 오빠를 선택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주환 오빠는 특유의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다. 반면 조정석 오빠는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있다. 두 사람 모두 매력있으며, 굉장히 상반된 매력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두 매력남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오 나의 귀신님'은 지난 22일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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