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칼루이스 비켜’ 내가 대세 우사인 볼트 0.01초차 박빙 우승, 대기록 수립하며 새 역사 수립!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칼루이스 비켜’ 내가 대세 우사인 볼트 0.01초차 박빙 우승, 대기록 수립하며 새 역사 수립!

세계육상선수권 100m 독주, 우사인 볼트 9초79…게이틀린 9초80, 박빙 승부 펼쳐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개인통산 3번째 우승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만 9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의 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은 볼트에 불과 0.01초 뒤진 9초80으로 박빙의 승부를 겨뤘으나 아쉽게 패배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 9초79는 우사인 볼트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우사인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칼 루이스(8개)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고 선수로 등극하며 육상계의 새 역사를 수립했다.

우사인 볼트 우승[사진=MBC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