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샌들·슬리퍼 망설이게 만드는 각질·피부 갈라짐…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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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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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티에이치아시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여름철 샌들·슬리퍼 망설이게 만드는 각질·피부 갈라짐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실용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다양한 형태의 샌들과 슬리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의외의 고민 탓에 패션의 완성이라 일컫는 신발의 선택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발뒤꿈치의 각질과 피부 갈라짐 등의 현상이 고민의 이유. 이는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갈라진 피부 틈 속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국내 최초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 원천기술 특허 TDDS(경피약물 전달기술) 기술력을 갖춘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이러한 피부결함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한으로 ‘힐(Heel) 패치’와 ‘튼 살 패치’를 개발,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제품출시에 들어갔다.

‘힐(Heel) 패치’는 스판 고농축 하이드로겔 타입의 패치를 발뒤꿈치에 붙여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천연보습인자(NMF)중 하나이자 탄산의 다이아마이드에 해당하는 물질의 우레아 성분을 함유, 냄새가 업고 물과 알코올에 잘 녹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케라틴이 물과 결합하는 부위를 밖으로 노출되도록 열어줌으로써 수분이 각질층 내에 충분히 머물도록 도와주며 각질이 부드럽고 쉽게 제거되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튼살 패치’ 역시 노출이 많은 여름철 매끈한 피부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튼살 패치’는 장시간 유지되는 보습 활동 및 탄력작용 활동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을 생성하여 콜라겐 섬유의 수축 작용을 촉진시키는 DPHP 성분을 함유, 가슴, 배, 허벅지, 엉덩이 등 피부의 튼 살 부위를 스판덱스가 모아주어 빠르게 튼 살을 완화하여 준다. 또한, 진피 섬유 조직을 보호하여 주름생성을 늦추고 탄력을 증진시킨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이러한 개발방법을 토대로 ‘피부 온도 감응형 하이드로 겔 튼살 패치 및 제조방법’ 대한 특허출원은 물론 48시간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KFDA(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을 인증받기도 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초 원천기술인 TDDS 시스템에 탑재된 유효성분이 인체 피부온도 36.5°c에 자가 반응해 피부 진피층까지 다량의 생약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김정현 대표는 “자사 TDDS 원천기술을 응용,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제품 포지셔닝 및 생산 다각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ODM(생산자개발공급방식) 물량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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