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기타맨은 엑소 첸? 네티즌 수사대가 말하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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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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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기타맨의 유력 후보로 그룹 엑소의 첸이 떠올랐다.

8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가수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메이징 척척박사(이하 척척박사)와 전설의 기타맨(이하 기타맨)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복면가왕’ 기타맨은 척척박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와 동시에 척척박사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양꼬치엔 칭따오'로 유명세를 탄 정상훈으로 밝혀졌다.

특히 판정단 김창렬은 "기타맨은 아이돌인 것 같다. 댄스부터 록까지 소화가 가능한 보컬"이라며 "인피니트 김성규 같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기타맨의 유력 후보로 엑소 첸을 꼽고 있다. 창법이 달라졌지만 첸의 목소리와 유사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또한 평소 마이크를 쥐는 모양 등을 증거로 대며 엑소 첸을 유력 후보자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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